알아보기
먹어보기
둘러보기
즐겨보기
다녀보기
뽐내보기
읽어보기
느껴보기
살펴보기
함께보기
먼 바다를 굽어다 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마음을 더한 사람들은 저마다 무슨 생각을 했을지.
단지 문을 열었을 뿐인데 초록 내음이 넘실거리며 쏟아져 나온다. 미나리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싱그럽기만 하다.
벽을 따라 늘어선, 저마다의 이야기. 어느 쪽에 먼저 말을 걸어볼까, 즐거운 고민을 해 본다.
저무는 햇살 아래 남겨진 여백들. 마지막 햇살을 위한 배려라 생각하면 더욱이 설레는 풍경.
오고 간 수를 헤아리자면 끝이 없다. 끝이 없기에 기다림도 계속된다.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의 수만큼 존재하는 거라고 했다. 마음의 수만큼 생겨나는 거라고 했다.
반질반질 윤이 나는 붉은 열매에게서 주름을 찾아볼 수 없다. 열매를 감싼 잎사귀 역시 매끄럽기는 매한가지.
입안 가득 달콤함이 퍼지면서 입가에 미소가 걸렸다. 어금니에 달라붙은 너를 잊고서.
오늘의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