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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1 서울 한옥에서 전시 보고 책 읽고… 서울 공공한옥의 변신 2018/01/22
한옥에서 전시 보고 책 읽고… 서울 공공한옥의 변신
 - 서울시, 북촌 일대 '공공한옥' 5개소 신규 운영자 선정 후 운영 개시
 - 헌책판매‧인문학강좌: ‘북촌책방’, 전시 등 대관: ‘북촌한옥청’, 한옥 교육‧연구: ‘한옥문화원’
 - 기존 게스트 하우스‧공방에 치중된 공공한옥 용도 다양화해 시민 일상에 가깝게
 - 멸실 위기 한옥 시가 매입 후 민간 등에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해주는 방식

□ 한옥이 밀집한 종로구 북촌 일대에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이색한옥이 문을 열었다. 

□ 헌책 판매는 물론 인문학 강좌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촌책방’, 고즈넉한 한옥에서 전시‧교육‧포럼 등을 열 수 있는 한옥 대관 공간 ‘북촌 한옥청’, 잇꽃을 이용한 전통 홍염방식으로 재현한 복원작품을 감상하고 자연염색을 체험할 수 있는 ‘전통홍염공방’ 등이 바로 그것이다.

□ 서울시가 ‘서울 공공한옥’ 총 26개소 가운데 5곳의 신규 운영자 선정을 완료하고 12~1월 일제히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게스트 하우스나 공방에 치중됐던 공공한옥의 용도를 책방, 대관시설, 한옥 관련 도서관 등으로 다양화해 시민 일상에 한층 더 가까워진 것이 특징이다. 
  ○ ‘서울 공공한옥’은 서울시가 '01년 시작한 북촌 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멸실 위기에 있는 한옥을 보존하기 위해 한옥을 매입한 후 전통공방, 역사가옥, 문화시설 등으로 운영 중인 한옥을 의미한다. 시민 공모를 거쳐 운영자를 선정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료를 받고 운영하는 방식이다. 

□ 서울시는 북촌 지역의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인한 주민편의시설 감소, 관광객 증가로 인한 정주성 침해 등 지역사회 문제를 개선하고 한옥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공공한옥의 용도를 더 확장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5곳은 ①북촌책방 ②북촌 한옥청 ③한옥문화원 ④전통홍염공방 ⑤직물놀이공방이다. 주민, 학생 대상 할인 혜택도 제공해 지역 공공재로서 보다 가깝게 생활 속 한옥을 만나볼 수 있다.

□ 먼저, ‘북촌책방’은 기존 공방으로 쓰이던 공공한옥을 주민편의시설로 전환해 작년 12월부터 운영 중이다. 헌책 판매, 독서동아리 활동, 인문학 강좌, 낭독체험 등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문화활동 프로그램이 열린다. 종로구민과 재학생에게는 도서, 유료 프로그램 참가비의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다. (위치 : 북촌로5길 19-12, 문의 : 02-995-6630)

□ 종로구 가회동에 있는 ‘북촌 한옥청(聽)’은 한옥 및 한옥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관련된 전시‧교육‧포럼‧지역행사 등을 위한 대관 시설이다. 시가 직영으로 운영한다. 올해 3월에서 7월 사이, 대관이용을 원하는 프로그램은 2월20일까지 한옥포털 홈페이지(http://hanok.seoul.go.kr)에서 신청 할 수 있다.
  ○ 2월 20일까지 접수받은 프로그램은 협의 과정을 거쳐 공간 사용 일정이 확정된다. 
  ○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월요일은 휴무다.  (위치 : 북촌로12길 29-1, 문의 : 02-2133-5580)

□ ‘한옥문화원’은 기존 게스트 하우스로 운영됐던 한옥을 도서관, 전시실 등 한옥교육 및 연구시설로 전환해 운영된다. 한옥 관련 서적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한옥자료 도서관’, 실존하는 한옥의 목구조를 1/5로 축조 재현한 ‘한옥모형 전시실’ 등이 있다. 1999년 설립돼 한옥 관련 교육‧출판‧연구 사업을 진행해 온 (사)한옥문화원이 입주해 공공성을 더했다.
  ○ 한옥문화원은 한옥 전문인력 양성, 한옥 전문서적 발행, 한옥연구 등의 기존사업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옥체험 및 세미나 등 한옥문화 교류의 장으로써 사업범위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다. 휴관일은 일요일, 월요일이다. (위치 : 계동길 103-7, 문의 : 02-741-7441)

□ ‘전통홍염공방’은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9호 홍염장 김경열 선생의 공방이다. 공방에서 전통홍염 방식으로 재현한 다양한 복원작품을 감상하고 사전 예약자에 한해 천연염색도 체험해볼 수 있다.
  ○ 전통홍염은 잇꽃(紅花)을 이용한 염색이다. 조선시대에는 제도적으로 홍색을 장려해 상의원과 제용감에 각각 10인의 홍염장이 있었다. 임금의 대홍색을 띠는 붉은 홍룡포를 비롯해 궁중의 복식 및 생활용품까지 널리 사용됐다.
  ○ 공방에 방문하면 홍염의 각 작업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각종 천연염재를 이용해 다양한 색채의 자연염색을 체험할 수 있다.
  ○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위치 : 창덕궁5길 10, 문의 : 010-3993-3325)
  
□ ‘직물놀이공방’은 섬유공예가 이명애 선생의 공방으로, 점점 사라져가는 전통 직조방식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섬유공예를 선보인다. 직물짜기 시연, 섬유공예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을 위한 무료 손뜨개 강좌도 열린다. 지역주민과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비용은 20~30% 할인된다.
  ○ 직물놀이공방은 전통 수직기(手織機) 전시 및 직물짜기 시연을 통해 전통직물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높이고 전통적 방법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섬유공예 작품을 소개한다. 직물을 활용한 간단한 섬유공예 체험 프로그램, 전문 교육강좌도 운영하고 있다. 
  ○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다. 휴관일은 일요일과 월요일이다. (위치 : 북촌로11가길 14, 문의 : 010-3326-5383)
   
□ 서울 공공한옥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ttp://hanok.seoul.g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공공한옥 26개소 중 주거지역 내 위치한 2개소를 ‘주거용 한옥’으로 용도를 전환하고 한옥살이에 관심 있는 시민에게 ‘살아보는 공공한옥’이란 이름으로 임대한 바 있다.

□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우리 고유 주거문화인 한옥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장소적 체험을 제공하고 있는 공공한옥은 전통공방에서부터 역사가옥, 주민문화시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지역주민의 수요, 지역 정체성에 부합한 공공한옥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7442 경북 경주시 경주 화랑마을, 청소년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글로벌 교육관광휴양단지 2018/01/22
경주 화랑마을, 청소년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글로벌 교육관광휴양단지
- 사업비 1009억, 문체부 3대 문화권 사업 핵심으로 오는 3월 준공 
- 화랑 정신과 문화, 가치 계승하는 첨단 전시, 교육, 체험시설 완비
- 상마이도의, 상열이가락, 유오산수 등 화랑의 수양과 놀이 통한 전인교육
- ‘화랑마을’ 브랜드와 천년고도 핵심관광자원 연계한 화랑투어 코스 개발
 

화랑도의 발상지 경북 경주에 신라 화랑의 정신과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한 '화랑마을'이 조성된다.

예로부터 경주는 의회정치에 비견되는 화백제도를 비롯해 충·효·의를 기반으로 문무를 겸한 전인교육으로 인재를 양성했던 화랑도 정신과 원효의 호국 일심 화쟁사상이 발아한 곳이다. 조선 후기에 와서도 경주 용담정을 중심으로 만민평등을 설파했던 최제우의 동학사상 등 고대 국가 형성기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정신의 요체가 될 수 있는 위대한 사상과 정신들이 모두 경주에서 시작되었다.

그 중에서도 화랑의 정신과 문화는 국가발전은 물론 삼국통일의 원동력이 된 중요한 이념적 토대였다. 현대에도 우리 민족의 정신계몽과 교육제도의 혁신을 이끌어 줄 수 있는 소중하고 가치 있는 정신적 이념이자 실천 덕목으로 우리의 고귀한 문화유산이다.

경주시는 이러한 민족정신의 원류인 화랑의 정신과 문화를 현대적 시각에서 재조명하여 글로벌 체험교육과 관광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글로벌 교육·관광·휴양단지로 신화랑풍류체험벨트 ‘경주 화랑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 화랑정신의 현대적 재현, 새로운 글로벌 테마관광명소 부상 기대

민족정신의 원류인 화랑정신을 현대적으로 되살린 화랑마을은 현재 92%의 공정율로 오는 3월 준공을 목표로 마지막 힘을 쏟고 있다. 총사업비 1,009억원(국비 595, 도비 80, 시비 334)이 투입된 문화체육관광부의 3대 문화권사업의 핵심 선도사업이다. 신라 천년고도 경주만이 가진 화랑콘텐츠의 차별화된 교육과 체험 아이템을 통해 화랑정신문화의 가치와 경주의 도시브랜드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석장동 송화산 자락 아래 288,749㎡ 부지에 신라 화랑정신을 구현한 전시관, 교육관, 생활관, 명상관 등 주요건축물이 한옥 형태로 웅장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어울마당, 화랑무예체험장, 자연학습장, 국궁장 등 각종 체험시설이 들어서 경주의 새로운 테마관광명소로 부상할 전망이다. 

화랑마을이 완공되면 인근의 김유신 장군묘, 송화방, 승무전, 금장대, 임신서기석 발견지 등 우리 민족의 얼이 살아 있는 현장과 연계한 체험형 교육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휴양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역사문화관광과 더불어 교육과 휴양이 어우러진 글로벌 힐링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게 될 것이다.
 
□ 화랑의 정신과 문화를 계승하는 첨단 전시, 교육, 체험시설 갖춰

화랑마을은 화랑의 문화와 정신 그리고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전시 및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시관, 교육관, 생활관 등 메인시설과 화랑무예체험장, 국궁장, 캠핑장, 도전모험시설 등 부대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전시, 공연, 3D체험을 할 수 있는 전시관은 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로 400명 이상 수용 가능하다. 화랑의 발원에서 삼국통일의 중심에 서기까지 화랑의 역사를 신라역사의 주요사건과 연계해 전시하고, 관창, 사다함, 김유신 등 주요 화랑의 이야기를 통해 화랑의 생활상을 소개한다. 또한 임신서기석에 나타난 화랑의 맹세와 정신을 마음에 새기고, 원광법사의 세속오계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신세속오계를 비롯해 화랑의 전통무예와 다양한 풍류문화를 입체그래픽, 터치스크린, 전자앨범, 미디어테이블 등 첨단기기를 활용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최대 500명이 수용가능한 교육관과 300여명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는 생활관에서는 대인관계, 자기관리능력, 조직문화 이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등 청소년에게 반드시 필요한 고등교육과 진로개발, 미래 인재로서 필요한 핵심역량을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 단계별로 수준과 연령에 따라 낭도, 화랑, 풍월주 과정으로 구분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화랑예절관인 명상관, 화랑 무예를 수련하는 화랑무예체험장과 국궁장. 청소년들의 호연지기를 기르는 자연학습장과 어울마당, 화랑의 수장인 풍월주와 같은 리더쉽과 체력을 단련하는 도전모험시설 등 체험시설이 마련된다.  야영이가능한 46면의 캠핑장과 화랑공원, 임신서기석, 수의지 폭포, 치유생태숲길, 김유신의 길 등 부대시설과 산책로를 조성하여 옛 신라의 화랑 정신문화와 연계한 힐링·체험 공간으로 조성된다.

□ 인격수양과 놀이문화 통한 다양한 화랑 교육 프로그램 개발

화랑마을은 청소년들이 화랑정신과 문화를 체험하고 호연지기를 기를 뿐 아니라 성인들과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도 기존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화랑의 얼과 정신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수학여행의 메카 도시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된 체험형 교육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화랑 교육 프로그램의 기본방향은 도의로서 서로 연마한다는 의미의 ‘상마의도의(相磨以道義)’, 노래와 춤을 통해 아름다운 감정을 기른다는 뜻의 ‘상열이가락(相悅以歌樂)’, 아름다운 산수를 유람하며 심신을 단련한다는 ‘유오산수(遊娛山水)’에서 시작한다. 인격수양과 놀이를 겸해 진리를 탐구하고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며, 자연과의 조화를 통한 전인교육을 지향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역할게임을 통해 역량을 학습하는 ‘신화랑 비정상회담’, ‘정치가학교’, 화랑정신을 바탕으로 신화랑 리더로서의 자질과 경쟁력을 갖추는 ‘신화랑 글로벌비전 및 리더쉽’, 화랑의 덕목과 예절에 대해 알아보는 ‘신화랑 예절학교 및 진로학교’ 등이 있다.

또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인문사회, 예술, 체육 등 부문별 신화랑 영재 프로그램에서부터 요리, 패션, 영화, 대중문화, 여행, 명상, 봉사 등 스스로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계속 내놓을 예정이다.  

□ 화랑투어, 천년고도 권역별 핵심관광자원 연계 시너지 효과

경주는 김유신장군묘, 감은사지와 대왕암, 단석산 상인암, 백률사, 골굴사, 원원사지, 화랑바위, 남산신성비와 삼화령, 포석정, 모죽지랑가와 부산성, 찬기파랑가와 시무네 등 화랑과 관련된 수많은 자산들이 넘치는 곳이다. 시에서는 ‘신화랑’이라는 창조적 가치를 구현하는 공간으로서 화랑마을을 조성하는 한편, 경주만이 가진 관광자원을 활용한 권역별 화랑투어를 준비하고 있다. 

천년고도의 권역별 핵심 관광자원을 스토리텔링하고 이를 ‘신화랑’ 브랜드와 연계한 테마코스로 개발함으로써 천 년 전 신라 화랑의 정신과 문화를 재조명하는 테마를 완성하고,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접목된 연계관광형 투어를 통해 우리나라 최대의 신화랑풍류체험벨트로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화랑마을에 가까이 위치한 금장대 권역에는 암각화와 임신서기석, 예기청소 등 금장대에 얽힌 여덟가지의 스토리를 활용한 테마 코스를 개발하고, 금장대에서 화랑마을, 김유신장군묘로 이어지는 화랑들의 수련길을 화랑마을 둘레길 코스로 조성한다. 화랑의 정기가 서린 토함산 권역에는 추원마을에서 기림사에 이르는 신문왕 행차길과 골굴사에서 시무네, 감은사지, 대왕암 등 동해구를 탐방하는 기파랑길을 마련한다.

이외에도 원효의 자취를 따라 월정교에서 통일전 방면이나 삼릉으로 코스를 잡는 남산권 코스, 단석산을 중심으로 화랑의 수련장인 수의지와 죽지랑의 부산성, 선덕여왕의 여근곡으로 이어지는 단석산권 코스, 첨성대 동부사적지에서 월성과 동궁과월지, 박물관, 황룡사지 등 신라 왕경지구를 대표하는 도심권역 테마코스 등을 준비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우리민족의 귀중한 정신문화 유산인 화랑 정신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조명해 미래를 밝히는 시대정신으로 접목하고자 화랑마을을 조성했다”며,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역사문화도시 경주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접목시켜 우리나라 최대의 신화랑풍류체험벨트의 거점으로서 새로운 테마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7443 충남 공주시 공주시, 2018 겨울공주 군밤축제 개최 2018/01/22
공주시, 2018 겨울공주 군밤축제 개최
-2월 1일 부터 4일까지, 불타는 밤! 뜨거운 공주! 주제로 따뜻하고 달콤한 겨울축제-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오는 2월 1일부터 4일까지 공주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2018 겨울공주 군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공산성에서 밤이 출토 될 만큼 공주알밤은 차령산맥 및 계룡산 계곡의 오염되지 않은 청정한 공기와 물, 토양 그리고 산지의 심한 일교차로 질 좋은 고품질의 알밤이 생산되며 전국적인 밤 주산지이다.

축제 기간 군밤, 생밤, 다양한 밤 가공식품을 맛볼 수 있으며 설 명절 차례상에 올릴 수 있는 질 좋은 명품 밤과 공주시 브랜드인 고맛나루, 알밤한우의 농축산 설 명절 선물 세트를 할인 구매 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겨울축제가 눈과 얼음을 활용한다면, ‘불’이라는 콘텐츠로 새로운 문화관광축제에 도전장을 내미는 이번 축제의 메인프로그램은 대형 화로체험과 공주군밤 그릴존 체험이다.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주산성시장에서 개최되는데, 행사장 내 그릴 시설을 갖춰 시장과 행사장 판매부스에서 구매한 군밤과 농축산물을 자유롭게 구울 수 있도록 운영하며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체험시설은 무료로 사용 할 수 있다. 

또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컬링, 아이스하키골대, 알밤 골프 퍼팅을 즐길 수 있으며 아이스카빙 대표선수의 시연 후 방문객들이 각 얼음과 체험얼음으로 얼음 조각 체험을 할 수 있다. 현재 행사장 내 상인회에서 운영 중인 아이스링크장 스케이트와 썰매를 이 기간 50% 할인된 2000원(렌탈비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군밤음식체험 코너에서는 군밤·알밤 퐁듀만들기 체험, 알밤쿠키만들기 체험, 캠핑 간식의 대표적인 메뉴 알밤 스모어(s’more)만들기, 알밤 뻥스크림 만들기 체험이 마련되며,

달콤한 알밤막걸리, 벌떡주 등 다양한 밤 관련 주류와 지역브랜드 특산품을 맛볼 수 있는 부스, 전통있고 오래된 산성시장 맛집, 관내 푸드 트럭으로 꾸며져 입안의 재미와 즐거움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주 지역민 모닥불 풍불 한마당, 대형화로를 활용한 학창시절 모닥불 캠프파이어 연출로 어쿠스틱 통기타 공연과 소원 밤송이 태우기, 악기, 안무 등 지역 예술가 동아리 팀, 지역의 아마추어 예술가 모집을 통한 모닥불가족음악회, 요리시연가의 설명에 따라 군밤요리를 따라하는 공주군밤요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공주밤연구소의 공주알밤홍보관에서는 공주밤의 역사, 밤의 효능, 품종별 특성 및 실물전시, 밤가공업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가공제품을 전시하며 고마곰과 공주 캐릭터의 공주시 홍보관, 주변 겨울경관조명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기간 동시행사로 SK텔레콤의 공익사업으로 운영되는 티움 모바일(T.um Mobile)이 행사장 옆 공주북중학교에서 개최된다. 찾아가는 미래 체험관으로 ICT 정보 격차해소 도움과 청소년 유소년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겨울공주군밤축제조직위원회 김주호 위원장은 “이번 2018 겨울공주 군밤축제 개최를 시작으로 공주시 브랜드와 특산품인 알밤 홍보, ‘불’이라는 색다른 겨울축제 콘텐츠로 겨울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게 ‘완벽한 하루’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7444 울산 태화강대공원 주변 안내판 말끔히 단장 2018/01/22
태화강대공원 주변 안내판 말끔히 단장
울산시, ‘태화강 생태공원 경관개선 작업’완료
공원 입구 종합안내표지판 등 설치 … 접근로 개선

태화강대공원 주변 안내판이 말끔히 단장됐다.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에 대비하여 태화강대공원을 처음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종합안내판 및 방향표지판을 일제 정비하는 등 ‘태화강 생태공원 경관개선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먼저, 태화강대공원 내 기 설치되어 있는 ‘종합안내판’을 방문객들이 보는 방향에서 특정 지점을 찾기 쉽도록 개선했다.
태화강대공원 주변의 철새공원과 태화강전망대, 이휴정, 태화루, 최근 개장한 태화강동굴피아 등 태화강 주변 관광명소 표시도 함께 추가했다. 

또한, 태화강대공원 내 구간별 거리를 알려주는 방향표지판 25개를 신규로 설치하여 방문객이 쉽게 특정지점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태화강대공원을 처음 방문하는 타지역 관광객을 위해 태화강대공원 주 진입로에 안내간판 4개소(십리대숲 입구, 태화강대공원 정문, 작약원 입구, 교통광장)도 설치했다. 
태화강철새공원에도 기존 안내판의 크기가 작고 철새공원의 이미지 부각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주진입로변 2개소(철새공원 입구, 와와삼거리변)에 안내판을 교체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광범위한 태화강 공원 일대의 주요 관광지점을 명확히 하여 방문객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방문객들 간의 소통과 안내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7445 경북 2018 야간관광상품 지원대상... 영주시 등 8개 시군 선정 2018/01/22
2018 야간관광상품 지원대상... 영주시 등 8개 시군 선정
- 문화유산, 자연자원, 공연, 놀이 등을 활용한 풍성한 프로그램 운영 -

경상북도는 문화유산, 자연자원 등을 활용한 특색있고 차별화된 야간관광상품을 통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2018 야간관광상품’ 지원 시군을 선정했다.

야간관광상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시군은 A등급 영주시 「풀내음 가득한 선비고을 야간여행」, B등급 김천시 「직지 나이트투어」, 문경시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C등급 경주시 「신라 달빛기행」, 성주군 「12수호지신과 한개보물찾기」, 안동시 「달빛투어」, 울진군 「야야(野夜)놀자」, 영양군 「밤하늘 별빛투어」 등 총 8개 사업이다.

야간관광상품은 지난해 12월 각 시군에서 야간관광상품 사업 신청을 받아 ‘17년 사업실적과 올해 사업계획서를 검토, 내용의 충실도, 상품의 발전가능성, 지역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외부 전문가(관광관련 학과 교수, 여행사 대표 등)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였으며, 오는 3월부터 각 시군별로 운영된다.

김병삼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의 독특한 문화유산, 자연자원, 놀이, 공연 등 경북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창적인 야간관광상품의 발굴,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경북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7446 강원 삼척시 삼척 전통기줄다리기 희망의 달빛을 품다 ! 2018/01/22
삼척 전통기줄다리기 희망의 달빛을 품다 ! 

삼척지역 최대의 전통 민속문화 축제인 “2018 삼척정월대보름제”가 오는 2월 21일부터 25일, 3월 2일 엑스포 광장을 비롯한 시내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삼척정월대보름제는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기간에 축제기간과 장소를 확대하여 축제올림픽 관광객의 삼척방문을 유도하고 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다양한 문화관광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고유한 전통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려 문화도시 삼척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삼척시가 주최하고 삼척정월대보름제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18 삼척정월대보름제의 주제를 “전통기줄다리기, 희망의 달빛을 품다!”로 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와 대대적인 홍보에 들어간다.

개막식은 2월 21일(수) 오후 4시부터 엑스포광장 특설무대에서 식전공연 및 개막식, 축하공연(MBC가요베스트)이 진행된다.

메인행사장은 엑스포광장으로 공연마당(특설무대), 체험 및 민속놀이마당, 향토별미장터, 별신굿판 등 행사장을 구성하고, 척주로(우체국~중앙로사거리) 등 시내일원에서 원형복원기념 전통기줄다리기 및 지신밟기 행사를 진행하며, 엑스포교 및 삼척의료원 입구에는 풍물시장을, 청소년수련관 일원은 연만들기 및 날리기 체험공간으로, 죽서루 일원은 민속놀이와 떼불놀이.달집태우기.망월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특히, 민속놀이체험 등을 제외한 7개 유료체험 참여자에게 체험비 상당의 삼척사랑상품권을 배부하고, 삼척 숙박과 한복착용자는 모든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삼척시는 지역의 민속놀이를 원형대로 재현해 단순한 민속축제가 아닌 삼척만의 특색 있는 전통문화를 전국에 알리고 정체성을 계승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7447 충남 서천군 서천군, 구석구석 여행하며 도장 ‘쾅쾅’ 찍고 선물 ‘팍팍’ 받아가세요! 2018/01/22
서천군, 구석구석 여행하며 도장 ‘쾅쾅’ 찍고 선물 ‘팍팍’ 받아가세요!
- 서천 ‘구석구석 스탬프 여행’ 연중 운영... 완증인증서와 서천사랑상품권 지급 -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관광객과 서천군민을 대상으로 서천군의 관광지를 방문해 스탬프 인증을 받으면 선물을 주는 ‘서천 구석구석 스탬프 여행’을 연중 운영한다.

 스탬프 여행은 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방문한 관광지에서 스탬프북을 수령하고 지도에 표시된 곳 중 6개소 이상을 답사해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상품은 스탬프 인증 개수에 따라 골드(6~11곳 인증), 플래티넘(12~17곳 인증), 다이야(18곳 이상 인증)로 등급으로 나뉘며 등급에 따라 완주 인증서 및 서천사랑상품권이 차등 지급된다. 

 스탬프 여행 대상 관광지는 마량리 동백나무숲, 춘장대해수욕장,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장항스카이워크, 서천 특화시장 등 총 20개소로 올해 12월 31일까지 인증기간으로 연중 운영되며 1인 1권에 한해 인증기간 동안 서천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서천의 관광명소가 많이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스탬프 여행을 준비했다”며 “게임처럼 등급이 나뉜 스탬프여행을 하며 재밌고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완주 인증서 및 서천사랑상품권 배부처는 서천종합관광안내소(충남 서천군 마서면 장산로 855번길 2)로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문의 전화번호는 041-950-4525이다. 
7448 전남 진도군 제40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스타트~’ 2018/01/22
제40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스타트~’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
신규 프로그램 발굴 등 체계적인 준비

진도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로 5년 연속 선정된 진도 신비의 축제 준비를 본격화 하고 있다.

길이 2.8㎞와 폭 40-60m로 세계 최장·최고를 자랑하는 국가지정 명승 제9호에서 열리는 제40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오는 5월 16일 부터 5월 19일까지 4일동안 개최된다.

축제 준비를 위해 신규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실시하고 군민들 대상으로 ‘신비의 땅을 울려라’ 북놀이 퍼레이드 300명 참가자 모집 등 ‘바닷길 열림’을 활용한 Killer Contents(킬러 컨텐츠)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특구에 걸맞은 지역 고유의 민속 문화 볼거리와 체험 코너 등을 늘리고 국내·외 홍보도 강화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신비의 바닷길 체험, 전통 민속문화 공연, 대한민국 국견 진도개 체험, 천년의 색을 간직한 진도홍주를 축제를 통해 직접 만나 볼 수 있으며, 마지막날 야간에는 워터스크린 멀티미디어쇼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매년 급증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외국어 통역 안내․음식․공연․체험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글로벌 존’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3월에는 외국인 모객 여행사 대표단을 초청, 사전 설명회 및 팸투어를 실시해 외국인 수용 대책에 대한 점검과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5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에 선정되어 2억원의 관광진흥기금을 지원 받고,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해외 홍보와 축제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는다. 

지난해 축제 개최시 체계적인 준비와 내실 있는 체험행사, 공격적인 홍보 등으로 외국인 5만명 등 52만명의 방문객을 끌어 모으는 등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축제로 급성장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축제 공간을 전통 민속문화공연, 전시, 체험 등 테마별로 운영하고 프로그램 아이디어 제안 공모 실시로 차별화된 프로그램 발굴을 통한 관광객 유치와 바닷길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광객들이 보고 느끼고 즐기며 머물고 갈수 있는 축제로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7449 부산 낙동강하구에코센터, 2018년 생태체험프로그램 운영 2018/01/22
낙동강하구에코센터, 2018년 생태체험프로그램 운영
◈ 낙동강하구에코센터, 2월~12월 초등학생 가족 및 개인 참가자 대상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실시
◈ 낙동강하구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체험으로 탐조체험, 곤충관찰, 갯벌생물 관찰, 을숙도 탐방 등 16종 프로그램 63회 진행예정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2월부터 낙동강하구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환경보전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8년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계절에 따라 이용 가능한 자연물을 대상으로 을숙도 일원에서 실시되며, 주말에 초등학생 이상 가족 및 개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6개 분야 16종의 프로그램을 총 63회 실시한다.

  프로그램 세부내용은 조류분야 △새 박사와 함께하는 탐조체험, △알기 쉬운 겨울철새 이야기, 습지분야 △갯벌에는 어떤 생물이 살까?, △발견~을숙도 이곳저곳, △해질녘의 습지를 함께 걸어보아요!, 곤충분야 △딱정벌레의 세계, △재미있는 나비 이야기, △한여름 밤 곤충들의 세계, △가을 메뚜기 이야기, 식물분야 △꿈틀꿈틀 흙속에 피어난 봄꽃 이야기, △습지에는 어떤 생물이 살까? △ 식물악당(생태계교란식물)제거 작전!, △상록수․낙엽수 관찰하기, 생태공작분야 △뚝딱뚝딱!! 내손으로 만드는 새들의 보금자리, △큰고니야, 훨훨 날아라(큰고니 모빌 만들기), 문화․역사분야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하구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는 프로그램별 시작 14일 전(前)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를 이용해 예약 가능하며, 유료(5,000원~10,000원)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특성에 따라 참여자의 연령제한이 될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20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단체맞춤형 프로그램(자연체험, 교구체험), 주말 실내체험 프로그램(종이로 생물 만들기,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생물세밀화로 머그컵 꾸미기), 작은 도서관 프로그램(책 읽어주는 도서관, 도서관 속 작은 공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생태체험을 통해서 부산의 낙동강하구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끼고 생태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면서, “가족단위로 많이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움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낙동강하구는 바다와 민물이 만나는 기수지역으로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으며 철새들의 먹이가 풍부하여 철새도래지로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중요성을 인정받는 곳이다. 또한, 을숙도는 과거 분뇨처리장, 쓰레기매립장, 준설토적치장 등으로 훼손된 환경을 습지로 복원한 부산시 대표 생태지역으로 2013년 12월 환경부로부터 생태관광 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2017년 교육청 토요방과 후 학교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7450 경북 영주시 영주시, 제16회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개최 2018/01/22
영주시, 제16회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개최
4월1일 개최…3월 19일까지 참가신청
당일 관광지 무료입장·무료 셔틀버스운행…숙박권도 지급

경북 영주시 일원을 달리는 ‘제16회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1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대한육상연맹 공인 코스인 영주소백산마라톤 대회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5km, 10km와 전문 마라토너를 위한 풀·하프코스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소수서원과 선비촌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 주변을 달릴 수 있고 풍기온천에서 대회와 일상의 피로를 풀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16주년 기념행사를 다양하고 풍성하게 준비 중이다. 상금과 트로피·기념품을 확대하고 돼지고기와 잔치국수, 홍삼진액, 사과 등 푸짐한 먹을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대회당일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한다. 서울과 인천·대구·부산·대전·울산 등의 참가자들을 위해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특히, 소백산과 지역 문화유산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 코스와 함께 당일 관외에서 신청한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70명에게 한국선비문화수련원 무료 숙박권을 지급하고 선비촌, 무섬마을 등 관광지도 무료 개방한다.

참가 신청은 대회 홈페이지(sobaekmarathon.go.kr)와 영주시청 홈페이지(www.yeongju.go.kr)를 통해 3월 19일까지 하면 된다. 신체 건강한 남녀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풀·하프코스 3만원, 10㎞ 2만5천원, 5㎞ 1만5천원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통과 문화가 살아있는 힐링도시 영주의 자연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