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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전남 강진군 “봄, 200만그루 서부해당화 활짝 핀 강진으로 오세요” 2024/04/03
“봄, 200만그루 서부해당화 활짝 핀 강진으로 오세요”
6~14일까지 9일간 남미륵사 일원서 봄꽃축제
군동서 강진읍까지 연계 지역상권 활성화 모색
한 달 뒤면 1천만 그루 철쭉꽃 향연도 황홀



‘이 봄, 200만 그루의 서부해당화가 활짝 핀 강진으로 오세요’.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강진군 군동면 남미륵사 일원에서 제1회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를 연다. 

대한민국 최대 서부해당화 군락지인 남미륵사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봄나들이 축제다. 특히 강진군은 올해를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하고 봄철 수많은 남미륵사 방문 관광객을 강진읍으로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지역 관광자원 홍보에 나선다. 

이번 축제는 봄축제 특성상 중·장년과 커플이 주 타깃이다. 킬러콘텐츠인 꽃에 집중,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체류시간을 대폭 늘린다. 
봄꽃을 연상시키는 핑크색을 메인 컬러로 짜임새 있게 공간을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이색 경험을 제공한다. 주 행사장인 남미륵사 주차장은 핑크빛 야외 정원 카페로 변신한다. 

특히 ‘반값 강진 가족여행’에 대한 강진군의 비전을 결합, 관람객들의 소비 촉진을 이끌어내고 강진읍까지 연계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모색한다. 
더불어 군동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남해안 최고의 봄꽃축제로 만든다.

개장식은 오는 6일 오전 10시에 남미륵사 주차장과 탐방로 일원에서 열리며 폐막공연은 14일 오후 4시 지역 가수와 지역민들이 함께 즐기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특화행사인 봄꽃 힐링 카페테리아는 축제기간 내내 주 행사장에서 강진딸기를 소재로 한 축제 시그니처 음료를 판매하는 이색적으로 꾸며진 관광객 휴식공간이다. 
역시 인근에 ‘초록믿음’부스를 만들어 친환경쌀 및 잡곡, 생표고, 쌀귀리빵, 찹쌀떡, 건미역, 다시마, 목이버섯, 연입과장, 작두콩차, 쌀귀리를 판매한다. 
꽃동네 주막촌은 군동면민이 운영하는 먹거리, 소상공인 상품판매 공간으로 손님들을 맞이한다. 
핑크빛 봄날 포토존과 봄날 인생 사진관 셀카 마스터도 행사장과 탐방로에 마련돼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문화행사인 봄꽃 프린지는 축제기간 평일에는 오후 1시, 주말에는 오후 2시에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봄소풍 음악회는 실력파 공연팀이 나서 한낮에 즐거움을 안긴다. 메이드인 강진예술제는 주말과 휴일 오전 11시부터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부대행사인 인스타 관광사진 공모전 ‘봄꽃에 웃고 강진에 빈하다’는 남미륵사 및 강진 관광 사진을 촬영 후 강진군청 SNS로 응모하는 전 국민 대상 프로그램이다. 시상금은 총 300만원이다. 강진군민은 해당되지 않는다. 
강진애 봄봄 페스타는 다양한 이벤트로 현장 참가자 모집 후 진행하는 즉석 룰렛 경품 이벤트다. 매일 5,000원 강진사랑상품권 100명, 매일 3,000원 강진특산품 60명이 행운을 누릴 수 있다.
베스트 포토 스팟인 ‘봄날 화양연화’는 관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남미륵사 탐방로 내 사진명소에 지정 팻말을 설치해 주 행사장 부스에 샘플 사진 전시로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 
플라워 아트공방은 1인 5,000원 유료체험으로 나만의 꽃 향수 만들기에 도전하면 재미가 배가 된다.

특히 관람객들에 관심을 끄는 것은 ‘강진 반값 가족여행’이다. 축제 기간 중 테마여행 정보를 제공해 참여를 이끌어 낸다. 
테마가 있는 강진 반값여행으로 ‘강진 그린투어’는 남미륵사 봄꽃, 강진읍 세계모란공원, 가우도를, ‘강진 인물투어’는 정약용의 다산초당, 김영랑의 시문학파기념관, 하멜의 병영 한골목 돌담길, ‘강진 에코투어’는 백련사 동백숲, 주작산 자연휴양림, 가우도를, ‘K-컬처 투어’는 청자박물관 상설 물레체험, 한국민화박물관, 무위사, 월남사지를 돌아본다. 

관람객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할인 이벤트다.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이벤트는 강진 관내 배달비가 무료다. 평일 5,000원, 주말 3,000원에 2,000원 추가해 5,000원 할인한다. 
강진사랑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는 축제 기간 동안 당일 소비한 지류 카드 영수증 금액에 따라 5만원 이상 10만원까지 소비액의 10%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축제장인 남미륵사와 강진읍 사용영수증 합산액이며 남미륵사 대웅전과 강진읍 극장통에서 이벤트 부스를 운영, 소비에 불을 당긴다. 

이번 축제가 끝나고 한 달 뒤 1,000만 그루의 철쭉이 다시 한 번 남미륵사 일원을 뒤덮는다. 여기에 도암면 만덕산 백련사 동백과 강진읍 세계모란공원 모란도 맘껏 자태를 뽐내 강진의 봄꽃 향연을 이어간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꽃을 소재로 한 강진의 축제는 봄을 거쳐, 여름, 가을로 이어질 것”이라며 “축제는 관광 관련 3차산업뿐만 아니라 1차산업을 통한 지역민 소득 확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2 경기 파주시 시티투어 버스타고 ‘타본김에 파주일주’…4월 2일부터 운행 시작 2024/04/02
시티투어 버스타고 ‘타본김에 파주일주’…4월 2일부터 운행 시작
- 파주 대표 관광지 잇는 시티투어 버스

파주시는 대표 관광지를 권역별로 연계한 ‘파주시티투어’ 버스를 4월 2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주시티투어’는 파주의 역사·문화·자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도록 요일별로 다르게 운행하며, 요일별 노선을 모두 이용하면 파주일주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당일로 운행되는 정기코스와 주말에 1박 2일로 운행되는 핵심관광코스가 운행된다. 모든 노선은 파주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며, 재미있는 해설로 파주의 역사, 문화, 관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정기코스의 경우 관광객이 더욱 즐길 수 있도록 요일별 특색을 뒀다. 2023년 코스공모전을 통해 엠제트(MZ)세대에게 인기 있었던 노선으로 금요일 코스를 구성했으며, 화요일에는 율곡수목원의 대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 특히,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는 공간인 6.25납북자 기념관을 토요일 코스에 새롭게 추가해 평화관광의 의미를 더했다. 

매달 셋째 주 주말에 운행하는 1박2일 코스는 디엠제트(DMZ)평화관광지 등 파주의 핵심 관광지를 모두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요금은 정기코스 기준 7천 원이며, 1박 2일 코스는 8만 원이다. 식사, 입장료, 체험료, 여행자보험은 미포함 사항이며, 1박 2일 코스의 경우, 숙박비와 2일 차 조식은 요금에 포함된다. 

탑승지는 홍대입구역(3번 출구, 9시) 또는 운정역(1번 출구, 9시 40분)으로, 예약 등 관련 문의는 파주시티투어 누리집(www.pjcitytour.kr)을 확인하거나 파주시티투어 고객센터(☎02-730-0531)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티투어 버스는 특별히 짐을 쌀 필요도 차를 몰고 올 필요도 없다”라며, “매번 똑같은 데이트 코스에 지쳤다면, 서울에서 출발하는 파주시티투어 버스를 타보시는 걸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정기코스를 자세히 살펴보면, 화요일에 운행하는 ‘자연과 웰니스’는 감악산 출렁다리와 율곡수목원을 관광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수요일에 운행하는 ‘자연과 역사’는 마장호수와 영조의 이야기가 있는 천년사찰 보광사, 고려 시대의 국립호텔 혜음원지, 보물 제93호인 마애이불입상을 둘러본다. 

목요일에 운행하는 ‘관광특구’는 북한과 임진강을 조망할 수 있는 오두산통일전망대, 예술가들이 만든 헤이리 예술마을 등 통일동산 관광특구 노선으로 이뤄졌다. 금요일에 운행하는 ‘엠제트(MZ)취향저격’은 국내 유일 출판문화산업단지인 파주출판도시와 약 100만 점 이상의 소장품과 자료를 보관하고 있는 국립민속박물관파주를 돌아본다. 

토요일에 운행하는 ‘평화관광’은 납북자기념관과 평화곤돌라가 있는 임진각 관광지, 통일대교를 지나 민간인통제구역으로 들어가는 평화관광코스로 구성됐다. 
13 전남 완도군 완도군, “치유가 필요하다면 청산도를 걸어보세요!” 2024/04/02
완도군, “치유가 필요하다면 청산도를 걸어보세요!”
4월 6일부터 21일까지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개최 
청산 완보, 범바위 기(氣)치유, 별별 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인 완도 청산도에서 4월 6일부터 21일까지 16일간 ‘치유가 필요해, 청산도를 걸어봐’라는 주제로 「2024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산 완보 스탬프 투어 ▲범바위 기(氣) 치유 ▲별별 버스 ▲별이 빛나는 청산도 ▲청산도 이색 걷기 대회(슬로우 컬러 런) ▲줍깅 챌린지 등이다. 
 ‘청산 완보 스탬프 투어’는 슬로길 4개 코스 이상을 걷고 스탬프를 찍어오면 청산도 특산품을 제공한다. 
 ‘범바위 기(氣) 치유’는 강한 자성의 영향으로 나침반이 작동하지 않아 신비의 바위라고도 불리는 청산도의 명산 보적산 범바위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 기 체조를 하며 기 치유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별이 빛나는 청산도’는 은하수 사진 촬영 후 인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별별 버스’는 해설사와 함께 버스를 타고 청산도를 돌며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별이 빛나는 청산도’와 ‘별별 버스’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사전에 참가자를 모집하며, ‘별별 버스’는 4월 6일, 12일, 13일, 20일 총 4회 운영된다. 
 ‘청산도 이색 걷기 대회’는 4월 13일과 20일, 2회 진행되며 1회 5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줍깅 챌린지’는 친환경 봉투를 배부해주고 슬로길 투어 후 쓰레기를 담아오면 청산도 특산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엽서를 쓰면 1년 뒤 발송해주는 ‘달팽이 엽서 보내기’, ‘유채꽃 버스킹’, 특산물 판매 장터와 다양한 전시·체험 등도 준비했다. 
 4월 6일에는 나비를 날리는 ‘나비야, 청산가자’와 함께 공식 개막 행사가 열린다. 
 군에서는 4월 한 달간 청산도를 방문한 관광객이 여객선 승선권을 소지한 후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방문하면 1층 프로그램 이용료를 30% 할인(평일)해주고, ‘청산 해양치유공원’은 이용료를 50%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올봄에는 유채꽃 향이 가득한 청산도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힐링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완도군은 지난해 국제 슬로시티연맹 총회의 국제 슬로시티 우수 사례 콘테스트에서 슬로시티 정신을 잘 실천한 도시에 수여하는 최고 상인 ‘오렌지 달팽이 상’을 수상했다. 
14 전남 화순군 '화순으로 봄소풍 가자!' 2024/04/02
'화순으로 봄소풍 가자!'
4월 19일 ~ 4월 28일까지 [10일간]
총 4개 분야 34개 프로그램, 5개 부대행사 다채
구복규 화순 군수 “화순 고인돌 유적지, 제2 국가 정원 도전”
 “로컬푸드 쇼핑·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대 무료 관람 추천”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화순으로 봄소풍 가자!'를 주제로 오는 4월 19일 ~ 4월 28일까지 10일간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대(춘양면 대신리, 도곡면 효산리)에서 펼쳐질「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 준비에 분주하다.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 - 축제 개요】
유채를 비롯해 다양한 초화류로 봄꽃단지를 조성하고, 축제장을 총 9개의 존으로 획정, 관람형 봄꽃 축제로 부담스럽지 않고 소박하면서도 짜임새 있게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9.1ha에 25만 주의 초화류로 구성된 ▲봄꽃단지는 가지무늬토기, 포토 조형물 등 20종, 97점의 꽃 조형물 전시와 13만 9천 주의 초화, 7만 주의 유채 육묘, 5만 주의 기타 전시 작물이 곳곳에 배치돼 축제장 전역을 화려하게 수놓을 전망이다.

이번 봄꽃 축제에서 ▲포토 조형물의 경우 촛불, 장미 기둥, 꽃탑, 소원들어종, 고인돌 게이트, 육각 벤치, 장미 아치, 캐릭터, 공룡, 청동거울, 꽃 볼, 하트 4종, 문(door), 입석대, 서석대 등으로 관람객의 다채로운 취향을 최대한 반영하였다.

▲전시 작물 또한 오스테오스펄멈, 금어초, 금잔화, 비올라, 스토크, 팬지, 석죽, 꽃양귀비, 리나리아, 크리산세멈, 라벤다, 디모르포세카, 로벨리아 등 수십 종의 초화류가 축제장 곳곳에 포진해 봄꽃 향연의 나래를 펼친다.

▣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 - 프로그램 소개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는 총 4개 분야 34개 프로그램, 5개 부대행사로 꾸려졌다.

■공연 분야는 △2024 DM 버스킹 - (실력파 뮤지션들의 고인돌 야외 공연) △추억의 DJ 박스 - (레크리에이션, 리믹스 음악 재생 등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 △화순 예술단체 공연 - (통기타·하모니카 등 화순 지역 기반 예술 단체 동호회 공연) △가족 공연 – (인형극, 풍선·마술, 레크리에이션, 비눗방울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9개의 전시 분야는 △봄의 향기 주제관 1(봄꽃), 2(야생화), 3(다육) △초대형 곰인형 조형물 △고인돌 관련 조형물 △짱돌이 조형물 △몽환의 숲 △봄볕 정원 △농기구 전시 등으로 꾸려졌다.

■축제의 꽃인 체험 부스는 총 15개 프로그램으로 △고인돌 스탬프 투어 △4대 포인트 인증샷 이벤트 △보물찾기 △소원존(핑매바위) 이벤트 △선사체험장 이벤트 △대신리 문화체험장 △핸드폰 사진 인화 서비스 △당나귀 꽃마차 체험 △포토이즘 촬영 체험 △요가와 명상 △에어바운스, 기차 체험 △키즈라라 체험부스 △돌놀이 체험 △한과 만들기 체험 △건식 족욕 체험 등으로 채워졌다.

■총 6개의 잔칫상으로 구성된 판매 부스는 △향토 음식 코너 - (고인돌 장터에 화순의 현업음식점이 참여해 다양한 메뉴의 음식을 즐길 수 있음) △단품 음식 코너 – (고인돌 유적지 내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간편히 즐길 수 있는 핑거푸드 식 먹거리 제공) △푸드트럭 – (패밀리 존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핑거푸드 식 먹거리 제공) △농특산물 판매장 터 - (고인돌 장터에서 화순군 우수 농특산물 판매) △화순 미림 – (추억의 도시락, 샐러드, 호두과자 등과 피크닉 공간 제공) △봄볕 정원 – (춘양 잔디광장에서 봄꽃 축제 특화 유채콜드브루, 당근케이크, 한과 체험 진행) 등으로 방문객의 취향을 최대한 반영해 다양성을 추구했다.

■이외에도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 기간에 눈을 떼놓을 수 없는 5개의 굵직한 초특급 부대행사가 열린다.

먼저 세계거석테마파크에서 열리는 4개 행사로는 ▲도곡 면민의 날 – ('노인의 날' 행사를 병행하는 이유로 도곡 면민들의 대거 참여가 예상되며 기념식, 공연, 체육행사로 이어지는 프로그램 운영상 경품 잔치 예상) ▲농·특산물 페스티벌 – (로컬푸드 직거래 판매, 홍보, 체험 시식, 팜 파티 진행) ▲화순어린이집 연합회 한마당 – (기념식, 뮤지컬 관람, 명랑운동회, 체험부스 운영) ▲KBS 전국 노래자랑 – (23일 본선(녹화) 경연으로 본선 진출 15개 팀에 초대 가수 5명 공연)이 예정돼 있다.

부대행사에서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봄꽃 축제장 현지 야외 공연장에서 열리는 ▲「2024 군민행복 아카데미」이다. 역사 강사로 저명한 최태성 강사가 특별 초청돼 '최태성과 함께하는 고인돌의 나라'라는 주제로 화순 고인돌의 자부심을 일깨울 전망이다. 

▣ 구복규 화순 군수 “화순 고인돌 유적지, 제2 국가 정원 도전” “로컬푸드 쇼핑,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대 감상 추천”
구복규 화순 군수는 “자랑스러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에서 펼쳐지는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가 진화를 거듭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라며 “작년도에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로부터 세계최우수관광마을로 지정받은 모산마을(고인돌마을)과 함께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500만 관광객이 머무는 관광 화순', '남도 답사 1번지 화순'의 꿈을 반드시 이룩하겠다”라고 말했다.

구 군수는 또한 “화순 고인돌 유적지를 고인돌 축제뿐만 아니라, 상시 공원화를 이룰 수 있도록 관광인프라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궁극적으로는 제2 국가 정원에 도전, 순천만 못지않은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할 계획이다”라며,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를 찾으신 방문객 여러분께서는 축제장 인근의 로컬푸드에서 지역 농특산물 쇼핑도 하시고, 저녁 8시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대' 쇼를 감상하면서 소중한 추억과 함께 화순을 더욱 사랑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15 전남 순천시 차별화된 콘텐츠로 정원의 새 막 열었다! 순천만국가정원 개장! 2024/04/01
차별화된 콘텐츠로 정원의 새 막 열었다! 순천만국가정원 개장!
-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으로 독보적인 ‘정원문화도시’ 발돋움 -
 ◇ 세상 어디에도 없는, 오직 순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콘텐츠로 꽉 채웠다!
 ◇ 보는 정원을 넘어 이제는 즐기는 정원으로,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 도입
 ◇ 국가정원 개장으로 엿보는 ‘K-디즈니 순천’, 미래 도시를 향한 새로운 이정표 준비


4월 1일, 드디어‘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 공개됐다. 확 달라진 콘텐츠는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천만에 가까운 관람객이 방문하며 역대 가장 성공적인 국제 행사 중 하나로 기록됐다. 인구 30만도 되지 않는 남해안 중소도시 순천이 일궈낸 이 어마어마한 성공은 전국 510여 개 기관·단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을 뿐만 아니라,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226개 자치단체를 살린 도시이자 지역균형발전의 해답을 제시하는 모범도시라는 평가를 불러왔다.

그런 순천시가 이번에는 문화콘텐츠와 인공지능(AI)을 더했다. 순천의 우수한 아날로그적 정원 위에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비롯한 문화콘텐츠를 입히고,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을 도입했다. 

◇ 세상 어디에도 없는, 오직 순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콘텐츠로 꽉 채웠다!

차별화된 콘텐츠는 다음 세 가지 요건을 충족시킨다. 주목할 만하고(Remarkable), 탁월하며(Excellent), 기존 것과 차이가 있다(Different)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이 차별화된 콘텐츠를 품고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정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가장 먼저 노후화된 꿈의다리가 ‘스페이스 브릿지’로 재탄생했다. 외관은 국가정원의 아름다움에 반해 찾아온 호기심 많은 우주인의 우주선이 내려앉은 모습을 연출해 관람객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한편, 내부는 우주, 물, 원시의 순천만을 테마로 한 미디어 연출을 가미해 175m 구간을 지루할 틈 없는 풍부한 콘텐츠로 꽉 채웠다.

남문 앞 유휴공간과 배수로를 정비한 ‘스페이스 허브’ 역시 새로운 관람 포인트다. 약 5,000여 평에 달하는 공간에 새롭게 조성된 스페이스 허브는 미스터리 서클을 연상시키는 화훼 연출과 175m에 달하는 활주로와 같은 공간 구성으로 오천그린광장에 준하는 핵심 콘텐츠로 급부상했다. 

키즈가든과 노을정원 인근에는 EBS 인기 애니메이션 ‘두다다쿵’의 캐릭터를 더했다. 두다다쿵의 캐릭터들과 꼬마 우주인이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 ‘작은 정원사의 모험’은 어린이들과 캐릭터가 직접 호흡하며 정원 속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수행한다.

기념품 하우스를 리뉴얼한 ‘두다하우스’ 역시 새로운 체험 포인트다. 외관은 자연주의 환경예술가 박봉기 작가의 작품을 통해 ‘생명의 시원’이 되는 순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표현했으며, 내부는 인공지능(AI)을 통해 ‘두다’와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모두를 위한 정원이 개인을 위한 정원으로 바뀌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뿐만 아니다. 누적 조회수 35억 뷰에 달하는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이 오는 4월 애니메이션 영화 개봉을 앞두고 순천만국가정원에 등장했다. MZ세대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다양한 세포 캐릭터들은 다채로운 표정으로 순천만국가정원의 또 다른 주요 관람 포인트로 등극했다.

◇ 보는 정원을 넘어 이제는 즐기는 정원으로,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 도입

흔히들 정원을 떠올리면 단순히 눈으로만 감상하는 정원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시는 다채로운 체험 요소 도입으로 ‘보는 정원’이 ‘즐기는 정원’으로 바뀌는 새로운 정원문화 구현에 앞장선다.

가장 먼저 정원박람회 기간 중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시크릿가든을 4D 콘텐츠 체험이 가능한 ‘시크릿 어드벤처’로 리뉴얼했다. 우주인 ‘우드베어’의 스릴 넘치는 여행을 테마로 한 시크릿 어드벤처는 4D 입체영상관 이외에도 인터렉티브 전시, 프로젝션 맵핑 등 최첨단 기술 도입으로 다이내믹한 오감 체험을 제공한다.


가든스테이 또한 일과 휴식, 관광이 어우러진 ‘정원 워케이션’으로 재탄생했다. 인간의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정원에서 이루어지는 워케이션은 기존 어디에서도 시도되지 않았던 최초의 사례로, 사전 예약자가 100여 명을 훌쩍 넘을 정도로 남다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하천 수상 퍼레이드 역시 국내 최초로 시도된다. 주간과 야간에 1회씩 진행되는 퍼레이드는 순천만과 국가정원의 다양한 동·식물을 모티프로 디자인됐으며, 실제 탑승도 가능하도록 설계돼 국가정원과 순천 도심을 즐기는 또 다른 이색적인 관람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처럼 확 달라진 순천만국가정원은 단순히 정원의 재탄생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간 정원도시라는 독보적 위상을 유지해 온 순천시가 이제는 정원에 문화와 디지털 기술을 더해 ‘정원문화도시’로 발돋움한다는 사실을 상징한다.

◇ 국가정원 개장으로 엿보는 ‘K-디즈니 순천’, 미래 도시를 향한 새로운 이정표 준비한다!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자치단체는 전국 89개에 달한다. 전남은 22개 시·군 중 16개 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을 정도다. 이처럼 지방소멸과 인구감소는 더이상 낯선 이야기가 아니다. 수도권 집중이 빚어낸 기현상은 지방은 물론이고, 수도권마저 불행의 늪에 빠뜨리는 악순환의 고리를 형성한 지 오래다.

‘K-디즈니 순천’은 세계적 애니메이션 제작사 ‘디즈니’와 같이 지역 스스로가 문화콘텐츠의 창조적인 생산지가 될 뿐만 아니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앵커기업 유치를 통해 도시 전체를 산업 기지화하려는 전략을 의미한다. 

지방에는 먹이가 없고, 수도권에는 둥지 하나 구하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시는 ‘K-디즈니 순천’을 통해 지역 경제를 순환하게 할 천만 소비군을 유치하고, 지역에서도 청년들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청년 선호형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순천만국가정원 리뉴얼은 ‘정원문화도시’라는 시의 새로운 비전을 선보이는 최적의 수단이다. 순천만과 국가정원이라는 우수한 아날로그적 요소에 문화와 디지털적 요소를 더하려는 이러한 시도는 ‘생태’라는 순천의 고유한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도시의 ‘발전’을 꾀할 수 있는 최적의 전략이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도시는 ‘일정한 지역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이 되는, 사람이 많이 사는 지역’으로 정의된다. 즉 도시란 돈이 돌고, 문화가 생기며, 사람들이 몰리는 곳을 의미한다. 순천시가 도시 발전 전략으로 ‘문화콘텐츠 산업’을 택한 이유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멸종위기종 흑두루미를 위해 전봇대를 뽑고, 차가 아닌 사람을 위해 왕복 4차선 아스팔트 도로를 잔딧길로 바꿔낸 순천의 실험이 이제는 도시의 미래를 향하고 있다. 순천의 새로운 시도가 또다시 어떤 이정표를 제시할지 대한민국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6 전남 고흥군 미식 여행지 고흥, 4월은 낙지·개불이 제철로 밥상이 풍성 2024/03/29
미식 여행지 고흥, 4월은 낙지·개불이 제철로 밥상이 풍성
못생겨도 맛있는 낙지탕탕이·개불로 스테미나 충전하세요

봄의 싱그러움이 넘치는 4월, 사계절 청정바다의 맛깔스러운 수산물이 풍성한‘미식 여행지 고흥’을 추천한다. 4월의 고흥 바다는 낙지, 개불, 해삼, 소라로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풍성한 고흥 밥상을 제공한다.

‘쓰러진 소도 일으킨다’는 낙지는 정약전의‘자산어보’에도 나오는 한민족의 오래된 스테미나 음식이다. 낙지는 타우린, 오메가-3 지방산, 철분, 비타민 B(니코틴산 아미드)를 풍부하게 가지고 있어 혈액순환, 빈혈에 좋다. 타우린과 니코틴산 아미드는 피로 회복·자양강장제의 주요 성분으로 활력을 주고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감소시킨다.

먹기 좋게 잘게 썰어 참기름 소금장에 찍어 먹는‘낙지탕탕이’는 입안 가득 바다향과 고소함을 선사하고 스트레스와 피로를 한 방에 날려 줄 것이다.

생김새와는 완전 다른 반전 매력의‘개불’은 5월 전까지만 맛볼 수 있어 지금 꼭 한번 맛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은 음식이다. 개불에는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해 알코올 대사를 촉진 시켜 숙취 해소와 간장 보호에 탁월하다. 꼬들꼬들하고 달콤한 맛이 나지만 100g당 67Kcal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중에도 좋고 피부에 좋은 콜라겐과 단백질이 피부미용에 도움을 준다. 그래서인지 드라마‘별에서 온 그대’의 여주인공 천송이(전지현 배우)가 사랑하는 음식으로도 나온다. 천송이가 사랑하는 음식이라면 믿을만하지 않은가?

녹동 수협활선어회센터(고흥군 도양읍 목넘가는길 19)와 나로도 수협활선어회센터(고흥군 봉래면 나로도항길 128)를 방문하면 낙지는 3마리에 1만 원 내외에, 개불은 4마리를 1만 원 내외에 구입할 수 있고 인근 음식점에서 낙지탕탕이, 낙지볶음, 개불 회 등으로 조리해 맛볼 수 있다. 가격은 그날그날 바다 날씨와 출하량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녹동항 인근에서 피곤함에 지친 몸을 위로해주었다면 ‘고흥우주천문과학관’에 들려 별빛 품은 밤 하늘에게서 도시의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받아보자. 고흥우주천문과학관(고흥군 도양읍 장기산선암길 353, ☎061-830-6691)은 우리나라 최대급 관측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가족, 연인과 함께 별자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곳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야경은 전국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신비로운 별과 아름다운 다도해가 만나는 곳, 고흥우주천문과학관에서 ‘별에서 온 그대’의 주인공이 되는 낭만적인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한다.


17 경북 울진군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2024/03/29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 산, 바다, 온천 여행이 모두 가능한 울진 - 
- 깊은 계곡의 묘미를 편안한 데크길로, 신선계곡 - 
- 지친 몸의 피로는 따스한 온천으로, 백암온천 - 
- 깊은 봄을 느끼고 싶다면 백암산림치유센터 분재원 - 
- 동해바다의 매력을 흠뻑,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 -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쉬엄쉬엄 주변 풍광을 즐기며 계곡을 오르다 보면 용이 승천했다는 용소를 만날 수 있는데 용소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 위에서 바라보면 그 어떤 비경과도 견줄 수 없는 신선계곡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워낙 깊은 골짜기라 봄이 더디게 오는 신선계곡은 이제 막 봄을 맞이
하고 있다. 기암괴석 사이로 수줍게 피어난 봄꽃들과 나무들에 움트는 
초록의 새싹들은 요란스럽지 않고 소박하게 봄소식을 전한다. 



잠시 쉬어 봄! 백암온천 
신선계곡에서 눈이 즐거웠다면 이제 몸이 즐거울 시간. 

신선계곡의 지척에 있는 온정면의 백암온천은 신라시대부터 이곳에서 몸을 씻고 병이 나았다는 다양한 전설이 내려올 정도로 깊은 역사를 가진 곳이다. 

백암온천은 다양한 효능이 입소문을 타며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물 좋은~~ 곳이다. 

무색무취한 53℃의 온천수로 온천욕을 즐기기에 적당할 뿐만 아니라 나트륨, 불소, 칼슘 등 몸에 유익한 각종 성분이 함유되어 만성피부염, 자궁내막염, 부인병, 중풍, 동맥경화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하지만 굳이 그 효과를 따지지 않더라도 산행으로 지친 몸을 적당히 뜨끈한 온천에 담그고 있으면 피로는 사르르 녹아내리고 온몸에 퍼지는 나른함과 함께 세상 누구도 부러울 것 없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산행 후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온천을 즐길 수 있으니 그야말로 
금상첨화이다.  

신선계곡과 온천으로 눈과 몸이 힐링했다면 이제 마음이 잠시 쉬어 갈 
시간. 백암산림치유센터 안에 분재원을 들러보자. 



작지만 큰 봄!
백암산림치유센터 분재원은 울진 온정면 여행을 왔다면 한번쯤 들러보기를 추천한다. 특히 깊은 봄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장소이다. 

분재원의 꽃들은 한 달쯤 먼저 꽃을 피우며 봄을 시작한다. 동백, 매화 벚꽃, 그리고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명자나무 등이 어느새 만발해 있는 
분재원은 봄이 가득하다. 

거기에 소박하지만 시원스럽게 만들어진 폭포와 웅장하고 신비롭게 가꾸어진 명품 분재들 속을 천천히 걷고 있으면 마음이 치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백암산림치유센터 안의 분재원은 우리가 지금까지 만난 봄과는 다른 봄을 만날 수 있다. 



바다를 바라 봄! 
신선계곡에서 산림욕을, 백암온천에서 온천욕을 즐겼다면 이제 바다를
즐겨보자. 

온정면에서 20분여 떨어진 후포는 청정 동해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다. 한적한 바닷가 모래사장을 걸으며 바다를 만나는 것은 기본. 

뭔가 특별하게 바다를 즐기고 싶다면 등기산스카이워크를 걸어 보기를....
 
투명한 유리 아래 펼쳐진 바다 위를 걷는 체험은 짜릿함 그 자체. 스카이워크 끝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을 짓누르던 고민이나 걱정들이 너무 날아가는 듯한 시원함도 느낄 수 있다. 

등기산스카이워크는 밤이 되면 또 다른 모습으로 변신한다. 경계를 알 수 없는 밤바다와 밤하늘 향해 뻗은 스카이워크의 조명이 켜지면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그렇게 밤을 보내고 다음날 동해에 떠오르는 일출까지 함께 한다면 어느 한순간 손색이 없는 알찬 여행이 될 수 있다. 

봄이라고 다 같은 봄이 아니다. 
여행이라고 다 같은 여행이 아니다. 
숲으로 온천으로 바다로~ 

울진에 오면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 있다. 

2024년 봄 여행을 생각한다면... 
울진에 어서와, 봄! 
18 전남 고흥군 고흥군, 녹동항 드론쇼 4월 13일 첫 개막 공연... 전남 최초 1500대 군집비행쇼 2024/03/27
고흥군, 녹동항 드론쇼 4월 13일 첫 개막 공연... 전남 최초 1500대 군집비행쇼
녹동항 어디서든 드론쇼 공연 관람 가능.. 공연이외 먹거리, 즐길거리 다채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드론 700대 상설공연, 특별한 날 1000대 이상 드론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해 고흥 야간관광의 킬러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녹동항 드론쇼 공연을 올해는 확 달라진 소록대교 야경을 주 배경으로 하는 다양한 색상과 음악 패턴의 환상적인 군집비행 퍼포먼스를 선보여 매주 관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할 방침이다.

녹동항 드론쇼는 드론중심도시 고흥의 위상 제고와 고흥관광 및 지역상권 경제활성화는 물론 더 품격있는 문화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한 고흥의 대표 야간 볼거리 관광 기획 상품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1개월 앞서 오는 4월부터 2025년 1월까지 10개월간 다채로운 조명과 음악에 맞춰 고흥을 주제로 한 시간 이야기 마법 같은 드론 빛의 예술작품으로 표현해 매주 토요일 밤마다 녹동항 일원에서 상설과 특별공연으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설공연은 4월 13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8개월간 매주 토요일마다 당초 500대 계획에서 드론 700대 규모로 확대해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관람시간은 하절기(4~9월)는 저녁 9시, 동절기(10~11월)는 저녁 8시 단 한 차례 진행된다.

한편, 특별공연으로 계획된 개·폐막식, 고흥유자축제, 새해 카운트다운, 추석과 설 연휴 등에는 1000대 이상 군집비행쇼와 더불어 스페셜 불꽃 드론쇼 공연으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녹동항 드론쇼 첫 개막공연은 오는 4월 13일(토) 저녁 8시부터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전남권 최초 드론 1500대 군집비행쇼, 멀티미디어 불꽃쇼, AI기반 새꼬막 양식어장 관리 오리퇴치 상용 드론 비행시연, 레이저쇼 등으로 공연이 다채롭게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고흥군은 매 주말 드론쇼가 펼쳐지는 녹동항 드론쇼 공연장 주변으로 먹거리 타운 포차&푸드 트럭존과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은 물론 드론쇼와 연계한 소록대교 경관조명 및 야간 해상 레이저쇼 연출 보강 등 볼거리, 즐길거리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고흥관광 활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오는 4월부터 시작하는 녹동항 드론쇼로 고흥관광 산업과 지역상권 경제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들이 고흥에 가면 한 번쯤 꼭 봐야 하는 고흥 여행길 필수 볼거리 콘텐츠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녹동항 드론쇼 상설공연에 이어 고흥읍 등 군 단위 주관 주요 특정 축제 행사 지역을 대상으로 올해 드론쇼 공연계획 범위내에서 멋진 드론쇼 스페셜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 처음 선보인 녹동항 드론쇼는 불과 23번 공연만에 18만여 명의 관람객으로 150억 원의 소비 지출 경제적 효과는 물론 드론쇼 공연을 통해 녹동항과 녹동 바다정원은 고흥 여행길 핫플레이스로 전국적인 인지도와 고흥관광의 새로운 트렌드로 고흥관광 판도를 바꾸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 경남 창원시 진해군항제의 재발견, 풍성한 문화 공연이 가득! 2024/03/27
진해군항제의 재발견, 풍성한 문화 공연이 가득!
킬러 콘텐츠와 다채로운 문화 공연으로 활짝 핀 문화 예술 축제의 장
전세대를 아우르는 창원특례시 대표 문화예술축제!

 전국 최대의 봄 축제 ‘제62회 진해군항제’가 10일 내내 다채로운 문화 공연 및 예술 행사로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상춘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진해군항제 축제의 중심지이자 공식행사존인 중원로터리 광장에는 잔디밭에 대형스크린과 특별 무대가 설치되어 피크닉 컨셉의 공연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가볍게 소풍을 나온 기분으로 편안하게 돗자리를 깔고 앉아 포근한 봄날씨와 선선한 바람을 만끽하며 매일 다른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중원로터리 광장은 공식행사존인 만큼, 전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 공연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 前대회 우승자(이혜빈)를 포함한 유명 가수(배진아, 진해성, 남승민 등)의 축하공연이 있는 ‘제18회 진해군항제 가요대전’부터 전국의 춤꾼들이 모이는 ‘군항 K-pop 댄스 경연대회’, 찾아가는 군악의장페스티벌로 불리는 ‘프린지 공연’, 그리고 진해군항제의 밤을 장식해줄 ‘체리블라썸 EDM 페스티벌’까지 취향에 맞는 공연으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또 하나의 볼거리로 거리퍼레이드 행사인 ‘이충무공 승전행차’와 ‘호국퍼레이드’가 있다. ‘이충무공 승전행차’는 오는 29일 15시 북원로터리에서 출발하여 중원로터리에서의 승전의식을 거쳐 진해공설운동장까지 1.8km 구간에서 행렬이 진행된다. 정확한 고증으로 생생한 역사를 재현하고, 다양한 퍼포먼스로 전세대의 이목을 끄는 군항제 대표 전통 문화 행사이다.

 ‘이충무공 승전행차’가 군항제를 대표하는 전통 퍼레이드라면 ‘호국퍼레이드’는 각군 군악의장대의 힘차고 절도있는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현대적 퍼레이드행사이다. 30일과 31일, 13시 30분 북원로터리에서 출발하여 제황산사거리를 돌아 진해공설운동장까지 약 1.4km의 구간 동안 군문화를 바로 눈앞에서 보며 즐길 수 있다.

 여좌천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대표적인 벚꽃 명소지만 여좌천 역시 벚꽃 외에도 풍부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곳이다. 여좌천을 따라 길게 이어진 벚꽃푸드마켓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작년 대비 4배 더 길어진 별빛 조명에 음악을 더해, 더욱 화려하게 연출된 별빛 거리를 통해 몽환적인 느낌의 여좌천을 매일 저녁 18시부터 21시까지 감상할 수 있다. 

 여좌천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진해구의 또 다른 벚꽃 명소인 경화역 또한 새로운 체험 이벤트와 볼거리가 많이 준비되어 있다. 우선 경화역 공원의 미니역사를 새롭게 단장하여, 이전에는 들어가볼 수 없었던 미니역사를 옛 경화역의 모습과 추억이 가득한 공간으로 꾸며 개방하였다. 또한 역사 안에서 소원티켓을 발급 받아 올해 꼭 이루어졌으면 하는 소망을 소원 나무 또는 소원 항아리를 통해 빌어보는 체험 이벤트도 가능하다.

 진해구의 낮과 밤 하늘에서 펼쳐지는 두 개의 킬러콘텐츠도 놓칠 수 없는 진해군항제만의 색다른 볼거리이다. 27일 오후 8시 진해루 앞 해상에서는 ‘이충무공 승전 기념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가 화려하게 밤하늘을 수놓으며, 30일 오후 2시에는 공군 특수비행팀의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진해 하늘을 멋지게 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진해군항제에서만 볼 수 있는 대망의 ‘2024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이 진해공설운동장에서 29일 개막식을 앞두고 있다. 주말동안 주간과 야간에 각 1회씩 예정된 군악의장대의 마칭공연은 어디서도 보기 힘든 군항의 도시 진해만의 특성을 살린 특별한 문화 예술 공연이다.

 또한 평소 출입이 힘든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진해기지사령부 등 군부대를 개방하여 함정 견학(사전 신청자)과 거북선 승선 체험, 군복 체험 등 이색적인 체험이 가능하다는 것도 진해군항제만의 특색있는 행사이다.

 이처럼 벚꽃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 공연과 볼거리, 먹거리로 가득 찬 ‘제62회 진해군항제’가 '봄의 왈츠! 우리 벚꽃사랑 할래요?'라는 주제로 중원로터리를 비롯한 진해구 일원에서 4월 1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20 경기 부천시 매력 한가득! 부천의 사계절…볼거리 ․ 즐길거리 풍성 2024/03/25
매력 한가득! 부천의 사계절…볼거리 ․ 즐길거리 풍성

봄꽃 관광주간…오색 봄꽃 만개, 물놀이장․영화제로 한여름 무더위 해소
가을꽃 전시회로 정취 만끽, 겨울철 스케이트 타고 수피아서 온기 충전
조용익 부천시장 “1년 내내 색다른 재미와 감동으로 관광 경쟁력 높일 것”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사계절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봄꽃 관광주간과 공원 물놀이장, 국제 페스티벌, 가을꽃 전시회,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등 지역 명소와 축제들이 부천의 계절을 풍성하게 채워주고 있기 때문이다. 겨울철 스케이트장 개장도 준비하고 있어, 연중 체험과 즐거움이 가득한 도시로 거듭난다.

◆ 3~6월까지 오색 봄꽃의 향연 … 친환경 ․ 수도권 봄나들이 명소로 급부상

오는 5월까지 ‘봄꽃 관광주간’이 이어져 진달래․벚꽃․복숭아꽃․튤립․장미 등 오색(色) 봄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지난해에만 8만여 명이 방문하며 부천의 봄을 대표했던 3대 봄꽃축제에 올해 새롭게 튤립과 장미를 더해 개화 명소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는 진달래와 벚꽃이 원미산 진달래동산과 도당산 벚꽃동산에 만개해 분홍빛 장관을 이룬다. 4월 초~중순에는 춘덕산에 가득 피어난 복숭아꽃을 만날 수 있다. 이어 4월 하순에는 부천무릉도원수목원에서 튤립을, 5월 하순과 6월 초까지는 부천백만송이장미원에서 꽃의 여왕으로 불리는 장미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관광주간에는 넘실대는 봄꽃 물결을 배경 삼아 사진을 남기려는 가족과 친구 ․ 연인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꽃과 더불어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지역예술가 작품을 만나는 플리마켓, 부천시티투어 특별코스도 준비해 봄나들이 손님을 사로잡는다. 

부천은 장거리 이동을 하지 않더라도 인근 수도권에서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기 쉬운 도시다. 시는 이를 통해 친환경․탄소중립 여행지로서의 기반도 다질 계획이다.

◆ 국제축제 ․ 물놀이장 ․ 가을꽃 전시회 ․ 수피아 인기 … 겨울철 스케이트장 준비 중

부천의 여름을 대표하는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가 7월 4일 개막한다. BIFAN에서는 영화 상영을 비롯해 시민참여 행사 ‘7월의 카니발’을 준비한다.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려 물총 싸움을 벌이는 ▲세기의혈전, 화려한 조명 아래 전자댄스음악(EDM) 공연을 펼치는 ▲승천나이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더위를 말끔히 씻겨줄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승천나이트에는 6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심 속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공원 물놀이장’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 7개 공원(중앙공원, 도당공원, 소사대공원, 오정대공원, 수주공원, 원미공원, 남부수자원생태공원)에 물놀이장을 만들고 약 2개월간 운영했다. 올해도 시는 여름철 휴가와 방학을 맞아 해당 시설을 개장하고 시민에게 시원함과 휴식을 선사한다.

9~10월에는 ‘부천국제만화축제(이하 BICOF)’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열려 더욱 풍요로운 가을을 만든다. 특히 BICOF는 9년 연속 ‘2024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 K-웹툰의 위상 제고는 물론 만화가와 만화산업 관계자, 만화 팬층의 소통창구의 역할을 톡톡히 해온 BICOF는 개최 이래 210만명이 다녀가며 국내 대표 만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축제 이외에도 부천의 가을은 풍요로운 자연과 함께하기 제격이다. 국화 등 가을꽃 전시회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단풍으로 물든 둘레길을 거닐며 여유롭고 건강한 계절을 만끽할 수 있다.

겨울에는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는 실내정원이 인기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는 1년 내내 푸르름과 온기를 지닌 공간으로 야자수․식충식물 등 약 28,000본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초록 식물을 눈에 담으며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도 있어 겨울철 이색 즐길 거리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시는 올해 겨울, 새롭게 스케이트장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앞서 송내역 광장과 오정동 인근의 썰매장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는 이번 스케이트장 개장으로 시민과 인근 지역주민이 겨울의 낭만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풍성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방문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 관광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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