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1965년에 개장한 재래시장이었으나, 수차례의 리모델링을 통해 쇼핑센터와 같은 상가건물형 시장의 형태로 바뀌었다. 매장을 재단장하면서 농수산물을 취급하는 슈퍼마켓을 만들고, 의류, 잡화 판매를 활성화시켰는데, 덕분에 고객 연령층이 많아지고 매출도 늘었다고 한다. 현재 77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음식점과 유기농 식품, 농수산물도 판매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정기휴일은 매달 첫째, 셋째 주 일요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