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 기간 동안 6만1000여명이 축제장을 찾아 신나는 여름축제를 즐겼으며 식당과 판매부스, 유료갯벌체험 등에서 1억여원의 수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8일 열린 기념식에는 박우정 고창군수, 최인규 군의장, 유성엽 국회의원, 이호근·장명식 도의원, 군의원, 임정호 재경고창군민회장, 강권준 한빛원자력본부 지역협력팀장, 김영진 한국수산업경영인 고창군 연합회장, 김영식 고창갯벌체험축제위원회 부위원장, 관내기관단체장과 군민, 관광객 등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맛’있는 바지락축제, ‘멋’있는 바람공원 축제, ‘흥’있는 어울림 속에서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알차게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청정 고창갯벌에서 트랙터를 개조해 만든 갯벌버스도 타고, 장어잡기체험, 바지락캐기체험, 관광객 참여한마당, 갯벌가요제 등 다채롭게 마련된 프로그램들을 즐겼다.
축제가 열리는 지역의 어촌계에서는 부녀회, 노인회, 청년회 등이 중심이 되어 바지락과 장어 특화요리 등 먹거리를 선보였으며 고창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특가세일도 마련돼 명품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매로 인한 경제적 효과도 거뒀다.
또한 해넘이 광장에 마련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서해안 일몰의 장관과 바람공원 소나무 숲 사이 산책로 등은 방문객들이 축제 기간 이후에도 찾을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호응을 얻었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갯벌축제는 그동안 지역 어민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어민은 소득을 얻고, 관광객은 즐거움을 얻는 전국에서 으뜸가는 축제로 발전시켜갈 것이며 축제 후에도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며 체험도 할 수 있는 고창구시포와 동호해수욕장, 만돌과 하전갯벌체험장 등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45회 강진청자축제 화려한 막을 올리다
- 29일~8월4일까지 7일간 대한민국 최우수축제 명성 그대로 -
- 어린이 가족과 함께하는 축제… 점토밟기 등 청자체험 다양 -
대한민국 대표 명품축제 제45회 강진청자축제가 ‘흙, 불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지난 29일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개막식과 함께 7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황주홍 국회의원, 정춘숙 국회의원, 김갑섭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마츠시카 유키토 일본 하사미부정장, 미국 스노콜미시 니콜라스 리 시기획재정총괄 등 강진군과 인연을 맺은 이들이 대거 참석했다.
개막식에 앞서 한옥청자판매장 앞 화목가마에서 열린 ‘화목가마 불지피기’는 강진청자축제의 서막을 미리 알게 해주는 뜻 깊은 일정이었다.
강 군수를 포함해 축제에 참여한 주요 인사들이 청자 60여점이 들어있는 화목가마에 불을 처음 지피는 장면은 20여개국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들과 전국에서 몰려온 관광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최대한 끌어 올렸고 언론매체들의 카메라 세례는 한 낮 무더위를 잊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어 타악기 그룹을 선두로 한 퍼레이드는 이목을 붙들었다. 경쾌하고 쿵쾅쿵쾅 울리는 타악은 강진청자축제에 흥겨움을 곳곳에 전달했다. 개막식장까지 길은 강진청자 탄생의 스토리를 퍼포먼스 형태로 꾸며 청자의 일생을 짧지만 강렬하게 표현했다. 강진원 강진군수의 태토 밟기, 청자에 담긴 물을 도공에게 부어준 김상윤 강진군의회 의장, 청자 조각에 김 전남지사 권한대행, 청자 요출에 황 의원과 정 의원이 연이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 열린 강진청자축제 개막식은 ‘청자 주제 공연’이었다. 최우수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나아가고자 하는 강진군민들의 바람을 대동놀이 형태로 풀어냈다.
개막식 끄트머리에서는 공연단과 주요 참석자, 군민들이 함께 ‘청자축제~’, ‘대표축제~’를 함께 외치면서 춤을 췄다. 관광객들의 호응이 일어 한동안 이어졌다.
강진청자축제는 강진이 고려청자의 산실로서 청자의 맥을 오롯이 재현해 오고 있다는 점을 대내외에 알리는 가장 중요한 행사중의 하나다.
강진청자축제를 통해 강진과 청자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관광객과 함께하는 점토 밟기 ▲이열치열 화목 불가마 체험 ▲물레성형체험 ▲시원한 점토 바디 트리트먼트 등이 꼽힌다.
‘화목 불가마’,‘고려청자 깨기’, ‘점토 빚기’, ‘점토 팩’ 체험행사는 축제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체험행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참가자들은 뜨거운 화목가마의 열기를 체험하고 불량품 청자를 깨는 체험으로 우수한 청자를 만들기 위한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또 하나의 축제 포인트는 명품 강진청자 구입이다.
강진군은 3% 할인된 가격으로 청자구입전용쿠폰을 판매하고 축제 기간중 모든 청자를 30% 할인해 구입할 수 있도록 했고 다기세트 등의 경우 축제 기간 매일 두 차례씩 50∼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폭탄세일’ 한다. 이외 행사장 주변에선 다양한 경매, 즉석 경품 행사 등을 진행한다.
기존 청자판매장과 민간요 판매를 위한 대형텐트부스를 바로 연계해 관광객들의 동선을 보다 편하게 만들었다. 청자판매기간은 축제기간 앞뒤로 이달 28일부터 8월6일까지 9일간이다.
특히 이번 강진청자축제의 또 하나의 관심거리 프로그램은 시가 3천만원 상당의 80㎝크기 청자매병 경품타기이다.
축제기간중 청자판매장에서 10만원 이상 청자를 구매하면 청자경품에 뽑힐 수 있는 응모권 1매를 준다. 예를 들어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3매를 줘 경품의 주인공이 될 확률이 커진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청자축제를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축제를 계기로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 확대를 통한 지역민 소득확대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청송사과축제, 『청송 도깨비, 사과축제』로 명칭 바뀐다!
- 전국 공모전과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반영해 새 이름 선정 -
청송군은 올해로 제13회를 맞는 청송사과축제의 새로운 이름을『청송 도깨비, 사과축제』로 선정하고,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4일간 개최 할 청송군 대표축제(청송사과축제)의 공식 명칭으로 선정‧공고했다.
지난 4월 20일부터 시작된 「청송군 대표축제 명칭 공모전」은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1,003건의 공모 작품 중 우선 2차 심사 후보작으로 4건을 선정하고, 청송군민과 도시민을 대상으로 2차 심사(현장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대국민을 대상으로 한 현장 선호도 조사는 지난 7월 5일부터 7월 13일까지 청송군민 346명의 의견과 서울 명동거리·신촌역·서울역 광장에서 3일간 청송군민의 10분의 1이 넘는 3,039명의 의견을 묻는 현장조사로 진행되었다.
그간 사과축제를 계획하고 개최해 온 청송군 축제추진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된 청송군 대표축제 명칭 선정위원회는 대표축제 명칭 공모전 2차 심사(선호도 조사)결과와 심사기준 등을 고려한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새 이름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청송 도깨비, 사과축제」의 도깨비는 권선징악을 상징하는 우리나라 대표 설화의 주인공이고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사과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사과도깨비 퍼레이드’, ‘사과도깨비 춤 경연대회’와 부합될 뿐만 아니라 부남면 화장리 도깨비다리(석교) 설화 등 도깨비와 관련된 많은 이야기들이 있는 만큼 축제 프로그램의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어, 새 이름을 짓는데 결정적 요인이 되었다.
한편, 한동수 청송군수는 “군 대표축제인 청송사과축제의 새 이름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라 기존 청송사과축제를 잘 함축하여 표현한 것 같다.”며 “앞으로『청송 도깨비, 사과축제』를 청송의 문화와 설화 등 스토리를 담아낸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8일 태안꽃축제 회의장에서 인천광역시아파트연합회
(이하 인아연)와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인아연 신길웅 회장은 “ 인천시민들은 저렴하게 여가를 즐길수 있고 태안군민들은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삼성기름유출 사고의 아픔을 이겨내는데 자그마한 계기가 되리라 믿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향후 다양한 교류를 확대해 도·농간의 상생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평희 꽃축제 추진위 홍보이사는 “인천시민 할인 혜택과 교류협력을 통해 태안 꽃 축제가 더욱 성황리에 진행되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는 교류 협정을 통해 양 기관의 주기적·정례적 상호초청 및 교류협력이 이뤄졌으며 연합회원 측에 축제 할인혜택 및 축제 측에 인적 네트워크 제공이 협의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양 기관은 교류협력의 취지에 입각한 관광 및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협력,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밝혔다.
제10회 청춘양구 배꼽축제 28일 개막
각종 공연과 이벤트 알차게 준비해 성공 자신
DJ 물놀이 페스타와 물난리 WAR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등장
양구의 여름을 뜨겁게 달굴 제10회 청춘양구 배꼽축제가 내일(28일, 금) 개막한다.
야시장은 개막 하루 전인 오늘(27일, 목)부터 시작되고, 첫날인 28일(금)에는 오전 11시 국토정중앙 양구에 대한 퀴즈를 맞히고 경품을 받는 ‘청춘양구 정중앙 퀴즈’로 시작해 하루 종일 각종 공연과 이벤트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공연은 오후 4시 2사단 및 21사단 군악대 합동공연으로 시작돼 5시에는 정중앙댄스 플래시몹이 열리고, 6시에는 경북 예총의 퍼포먼스 공연이 열린다.
저녁 7시부터 개막식 식전공연이 열리는데 이어 7시30분부터는 개막 퍼포먼스로 라퍼커션의 타악 연주가 열린 후 배꼽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개막식이 거행된다.
개막식이 끝난 후에 진행되는 라디오 특집 공개방송에는 서문탁, KCM, 자전거를탄풍경, 유현상, 주병선, 김양, 정해진, 강소리, 소유찬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공개방송이 끝난 후에는 젊은이들만의 공간이라 할 수 있는 실내 클럽을 벗어나 공기 좋은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럽 파티이자 물놀이 파티인 ‘DJ 물놀이 페스타’가 밤 10시10분부터 열려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이끈다.
DJ 물놀이 페스타는 둘째 날(29일, 토) 밤 9시에도 열린다.
이튿날인 29일(토)에는 2사단 31연대 장병들의 장끼자랑과 초청가수(오비너스, 판타스티, 제이영 등 출연)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이 펼쳐지는 우정의 무대가 오후 2시30분부터 시작되고, 5시에는 정중앙댄스 플래시몹, 6시에는 클라우드 브릿지 밴드 공연, 저녁 7시부터는 ‘배꼽 폭발 개그 콘서트’가 열린다.
이어서 8시30분부터는 라퍼커션 드러머와 2017 벨리 페스타 참가자, 그리고 축제 관람객 등 누구나 참가하는 ‘물난리 퍼레이드’가 축제장에서 열린다.
마지막 날인 30일(일)에는 오후 4시 초대가수(황인아, 공나리, 만수송이 등 출연) 공연이 진행되고, 6시30분부터는 청춘 콘서트(소연, 정연순, 진주비, 투엔티스 등 출연)가 열리며, 이어서 7시에는 아마추어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고 박남정과 김정연, 바바, 안다미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배꼽가요제가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밤 9시30분에는 축제의 폐막을 알리는 불꽃놀이 ‘불꽃 하모니 쇼’가 서천 하늘을 물들이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모든 공연은 풋살장에 새로 만들어진 축제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물난리 WAR’라는 물총싸움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물난리 WAR는 사이렌과 함께 미스트 및 물 분사시설을 일제히 가동해 관람객이 두 팀으로 나뉘어 벌이는 물총싸움으로, 축제기간 내내 매일 오후 1시에 청소년수련관 앞 물난리 존에서 시작된다.
2016 전국 벨리댄스 경연대회는 29~30일(토~일) 이틀간 열리고, 새 생명 탄생 사진공모전 및 출사대회가 3일내내 진행된다.
그리고 배꼽축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야외 물놀이장을 비롯해 캠핑촌, 빛의 터널, 맨손 물고기/장어 잡기, 물풍선 많이 받기 게임 등도 매일 열린다.
복불복 돌림판 게임(오후 2시30분)과 물씨름대회(오후 3시), 수박 레크리에이션(오후 3시30분) 등은 첫날과 마지막 날 열린다.
이밖에 먹거리/판매 행사, 자전거 무료대여 투어 프로그램인 ‘시와 철학이 있는 힐링 자전거여행’, 각종 홍보전시 및 체험행사 등이 마련돼 3일내내 운영된다.
문화체육과 차종식 축제이벤트담당은 “배꼽축제는 청소년수련관을 중심으로 메인무대와 물놀이장, 물난리 존 등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장소가 매우 가깝게 위치해 있어 관람객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다.”며 “첫날부터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들이 펼쳐져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싹한 공포의 시작, 고스트파크2017
2017년 7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무더위를 날릴 한여름밤의 축제, 고스트파크2017 익스트림 호러
‘박열’, ‘시카고 타자기’ 등 영화․드라마 촬영의 메카, 합천영상테마파크에 국내 최고의 호러 축제 고스트파크가 더욱 강력해진 ‘고스트파크 2017 익스트림 호러’로 찾아온다.
고스트파크2017은 7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12시까지 야간에 운영되며, 휴무일 없이 진행된다. 악몽교실, 블러드맨션, 고스트올림픽 등 새로워진 어트랙션과 콘텐츠로 더욱 풍성한 호러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고스트파크2017의 백미인 어트랙션은 총 6가지이며, 개인의 취향에 따라 공포레벨을 조절할 수 있도록 1~5레벨로 구성되어 있다.
공포레벨1(NEW) : 마법에 걸린 미로를 탈출하는 ‘다크메이즈’
공포레벨2(NEW) : 비밀에 가려져있던 맨션이 공개된다! ‘블러드맨션’
공포레벨3(NEW) : 폐교된 학교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사건들 ‘악몽교실’
공포레벨3 : 싸이코 닥터의 인체실험실 ‘감금병동’
공포레벨4 : 좀비들이 우글거리는 ‘좀비감옥’
공포레벨5 : 연쇄살인범의 비밀 아지트 ‘비명도시’
이외에도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푸줏간, 무당의 집 등의 미니어트랙션과 고스트올림픽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마술쇼와 각종 공연을 통하여 관람객에게 시원한 공포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또한, SBS특수분장팀과 의상팀이 제공하는 고퀄리티 코스튬을 유료로 체험할 수 있어, 호러 축제의 귀신이 되어 볼 수도 있다.
특히, 이번에는 팔칠팔구 이벤트(8월7일~9일)와 광복절 8.15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팔칠팔구 이벤트 기간에는 미성년자 출입이 제한되는데,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깜짝 놀랄만한 호러 파티가 열리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한다.
토요일에는 ‘쇼미더 고스트’에서는 빅원․MBA․이그니토(7월 29일 토), 긱스(8월 5일), 키썸(8월 12일)을 만나볼 수 있다.
고스트파크2017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 티몬(www.ticketmonster.co.kr), 쿠팡(http://www.coupang.com), 위메프(www.wemakeprice.com)에서 온라인 예매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고스트파크 기간 중, 합천군민에게는 특별한 할인혜택이 기다리고 있다.
합천군민은 이벤트데이를 제외한 평일과 일요일에는 50%, 토요일에는 최대 34%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고스트파크 공식 홈페이지 : http://ghostpark.kr
고스트파크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withghostpark
고스트파크 블로그 : http://blog.naver.com/ghostpark15
고스트파크 인스타그램 : @ghostpark2017
8월 추천 휴양림에 국립회문산자연휴양림 선정
- 때 묻지 않은 자연, 살아 숨쉬는 역사 ... 회문산자연휴양림으로 여름 휴가를 떠나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때 묻지 않은 자연과 근현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전북 순창 국립회문산자연휴양림을 ‘8월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회문산자연휴양림은 예로부터 5대 명당으로 유명한 회문산(837m) 자락에 위치하고 있고 순창IC에서 약 20㎞로 접근성도 좋아 인기가 많은 곳이다.
1993년 개장하였지만 리모델링 공사와 보수공사로 깨끗한 시설을 자랑한다. 숙박시설로 숲속의집(9동 9실), 산림문화휴양관(1동 8실)이 있고 야영시설로 데크 21면이 있다.
특히 짙은 녹음이 우거진 숲 속 깊은 곳에 위치한 야영데크는 숙박시설과 멀리 떨어져 있고, 개수대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캠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풍부한 자연자원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목공예체험 뿐만 아니라 ‘열려라 곤충나라’, ‘나비이야기’ 등 곤충체험 프로그램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참나무가 가득한 숲속 곳곳을 탐방하며 숲속 생태에 대한 해설과 함께 직접 곤충을 채집해서 관찰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휴양림 내에 위치한 ‘열려라 곤충나라’ 곤충표본실에는 회문산에 서식하는 곤충 표본이 전시되어 있어 평소 쉽게 볼 수 없던 곤충들의 생김새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회문산은 많은 봉우리와 골짜기로 예전부터 천혜의 요새로 여겨지며 우리나라 근현대사 주요 사건의 현장이 되었다. 휴양림 내의 비목공원, 회문산역사관 등에는 치열했던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어 휴양을 즐기며 잠시 잊혀져가는 역사를 재조명해 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된다.
* 회문산 : 구한말 최익현 선생과 임병찬 등 의병 대장이 항일 무장 투쟁을 벌였던 현장, 6·25 한국전쟁 당시 700여 명의 빨치산이 주둔해 사령부 막사를 설치했던 곳
또한 3.5km에 달하는 참나무 숲길이 있어 시원한 바람을 쐬며 산책할 수 있고, 직박구리, 검은등뻐꾸기 등 다양한 야생동물도 많아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회문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이 주는 휴식과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을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라며 “짧은 휴가기간을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휴양림별 특징을 살린 산림휴양 서비스와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항상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