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좋고 물 좋은 고장 의령은, 최근 예술과 자연이 만나 이루는 아름다움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그들이 만들어낸 색다른 예술은 의령만의 독특한 문화가 되어 의령을 조금 더 풍성한 고장으로 만들고 있다.
예술촌은 본래의 건물용도와는 다르게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위해 작품작업이나 전시공간으로 활용하는 장소를 말한다.
사계절 내내 예술 축제가 열리는 곳, 의령 예술촌
의령에 있는 온갖 산들이 모여 절경을 이루는 딱 한 곳, 그곳에 의령 예술촌이 있다.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한 절경을 배경으로 지어진 감성이 가득한 이곳은 폐교된 평촌초등학교를 새롭게 탄생시켜 예술인들이 모여든 창작활동을 하는 공간이다. 1999년 개촌 된 이곳은 실내 1층, 2층 교사, 5개의 상설전시장, 휴식공간 등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예술인들이 모여 독창적이고, 여유로운 창작생활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으로 만들어져 있는 것이다.
이곳을 찾은 관람객들은 전시동에 있는 전시실, 사무실, 작품보관실에서 예술작품을 마음껏 구경하고 즐길 수 있도록 되어있다. 또한 독특하게 생긴 체험동에 들어갈 수도 있다. 체험동의 독특한 생김새라 함은, 의령의 특산물인 수박, 멜론 모양의 돔 건물이 나란히 서 있는 것을 말한다. 뒤이어 펼쳐진 자연 속에 덩그러니 서 있는 체험장은 호기심을 자극시키기에 충분하다.
예술촌 내의 상설전시장에서는 사계절 내내 축제가 끊이지 않는다. 바로 이곳에서 운영하는 ‘11대 기획 시리즈’ 덕분이다. 글짓기·사생대회 등의 경연대회가 열리고, 여름 캠프와 축제, 공연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예술 시리지는 해마다 이어진다. 예술에 대한 열정이 풍성하게 이어지는 이곳은 문화공간의 면모를 충실이 가지고 있다.
문화예술이 태어나는 둥지
의령 예술촌은 스스로를 ‘문화예술의 새 둥지’라 칭한다. 이는 삶을 살아가며 느끼게 되는 수많은 감정들은 낭만으로 또, 예술로 승화하는 예술인들이 모인 곳에서 문화예술이 탄생하고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매년 여름 의령 예술촌에서 열리는 여름 낭만전은 이 문화 예술촌의 존재이유이기도 하다. 지금의 자리에 예술촌이 옮겨온 것도, 여름 낭만전의 개최와 상관된 것이다. 여름 낭만전에서는 여러 작품전이 열린다. 공예작품전, 시화작품전, 사진작품전, 그림작품전 등으로 구성되어 여러 예술인들의 작품을 직접 보고 감상할 수 있다.
나무로 만들어보는 예술품, 나무공예농장
자연에서 가장 예술작품으로 탄생하기 좋은 것은 바로 나무가 아닐까? 이곳 의령의 ‘나무공예농장’에서는 동화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같은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나무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교육으로 시작하는 나무공예농장에서의 체험은 ‘재밌는 나무교실, 즐거운 시골여행’이라는 주제로 시작된다. 숲을 이루는 나무의 아름다움을 직접 보고, 그 아름다움을 새롭게 예술로 승화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바로 직접 나무를 만지고, 깎고, 색칠해보는 체험이 준비되어있기 때문이다. 나무 공예농장의 체험 프로그램은 숲 해설하기, 투각 채색하기, 장승 깎기 등이 있다.
예술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곳, 의령 예술촌과 나무공예공장! 의령만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하러 떠나보세요~
글 트래블투데이 편집국
발행2014년 11월 11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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