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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6월 사진찍기 좋은 추천 여행지 ‘작천면 부흥마을’ 선정

강진군 작천 부흥마을이 전남도가 추천한 6월 사진 명소로 선정되며 전국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작천 코끼리마늘 

부흥마을은 매년 6월이면 코끼리마늘꽃이 만들어내는 보랏빛 물결로 동화 같은 풍경을 연출하며. 끝없이 펼쳐진 보랏빛 꽃밭은 방문객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부흥마을 주민 A씨는 "축제 기간 꽃길을 걸으며 방문객들과 함께 웃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며 "자연과 마을의 정취를 느끼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축제를 찾은 관광객 B씨는 "평소 보기 어려운 코끼리마늘꽃과 아름다운 마을 풍경이 인상 깊었다"며 "가족과 함께 힐링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진군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역 관광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교통 안내와 편의시설 확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작천면 부흥마을일원에서 '제2회 작천코끼리마늘꽃 3DAYS'가 개최된다. 보랏빛 꽃길 산책을 비롯해 사진 촬영 포인트, 농촌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백경자 강진군 문화관광과 과장은 "작천 부흥마을이 전남을 대표하는 사진 명소로 인정받게 되어 뜻깊다"며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가꾸어 더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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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꽃길 따라 걷는, 강진에서 특별한 순간을 누리세요! 

트래블투데이 이수민 취재기자

발행2025년 06월 16 일자